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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복용한 관절통 약, 과연 괜찮을까?

관절통과 약

시중 약국에서 파는 약들 중 관절통에 쓸 수 있는 약은 보통 해열∙진통∙소염제 들로, 일단 증상을 가라앉혀보는 것입니다. 관절에 염증이 있어서 관절이 어린애처럼 땡깡을 부릴 때 진통제라는 약으로 살살 달래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먹는 건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물론 진통제가 바로 통증을 없애줄 수는 있지만 그 진통 효과로 인해 몸이 아프다고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자주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을 복용하기 보다 병원에 가서 올바른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통효과가 좋은 약들

스스로 생각하기에 관절통의 통증이 견딜만하지만 병원을 갈 만큼은 아니고 일상 생활을 위해서 약의 도움이 필요하다 싶을 때는 진통 효과는 뛰어나지만 소염(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는 없는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의 약 또는 진통과 소염효과가 있는 NSAID계통의 약이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의 약은 단일 성분으로만 되어있는 약도 있는 반면, 카페인 등 복합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 복합 성분으로 된 약 등 여러 종류의 약들이 시중에 나와있답니다. 아플 때 먹는 약들의 포장지 성분명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진통제는 이런 약, 저런 약 그때 그때 복용하기보다는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나에게 맞는 진통제는 뭘까 생각해 보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관절통으로 자주 진통제를 복용한다면 복합성분보다 단일성분으로 된 진통제가 좋답니다.

단, 술을 자주 마시거나 간이 좋지 않다(혹은 간 수치가 높다)라는 이야기를 의사에게 들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조심해야 합니다. 복용 전에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으며, 관절통이 너무 심해서 이런 NSAID 계통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계통의 약을 먹어도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다면 병원에서 다시 진료를 잘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7-015)

8시간 지속의 오랜 진통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