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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에서 벗어나는 법(1)

만성 요통 환자 대상으로 연구

만성 요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연구가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어떤 동작을 알려주고 시행하기 전에 “이 동작을 취하면 얼마나 아플 것 같아요?” 라고 물어보아 스스로 예측하게 한 후 말해보라고 합니다. 그 후 바로 그 동작을 시행하고 동작이 끝난 후 실제로 얼마나 아팠냐고 물어보아서 생각하는 것과 실제 아픔, 통증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방식의 행동요법을 10주 동안 시행하였더니 허리 기능의 호전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포ㆍ회피 반응

사람에게는 공포-회피 반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처럼 허리를 움직여서 너무 아팠다면 다음에는 아플 것을 예상하고 그 동작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피해버린다는 것으로, 이 반응은 통증이 있는 부위를 쓰지 않음으로써 회복할 시간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 반응이 굳어져 습관이 되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또 다른 요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팔이 부러지면 깁스를 하고서 회복을 한 뒤 깁스를 풀어버리고 약해졌던 근육을 쓰는 운동을 하듯, 요통이 있더라도 공포-회피 반응을 이겨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통증이 있는 쪽 근육은 약해지고 반대쪽은 더 많이 발달할 테니 차이가 심해지기 전에 올바로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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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지속의 오랜 진통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