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요통을 관리하는 방법

예상과 실제 통증 간의 차이

만성 요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연구가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어떤 동작을 알려주고 시행하기 전에 스스로 통증을 예측해보도록 합니다. 그 후 바로 그 동작을 시행하여 실제로 통증을 얼마나 느꼈는지 평가합니다. 이는 예상 통증과 실제 통증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동요법으로, 10주 간 시행하였을 때 만성 요통 환자들은 허리 기능의 호전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공포ㆍ회피 반응

만성 요통 환자는 공포-회피 반응을 흔히 보입니다. 허리를 움직여서 아팠다면 그 동작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회피해버리게 됩니다. 이 반응은 통증 부위를 쓰지 않음으로써 회복할 시간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반응이 굳어져 습관이 되면 잘못된 자세에서 오는 또 다른 요통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요통이 있더라도 약해진 근육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여, 공포-회피 반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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