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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 앞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기

아이들의 통증에 대한 표현

어른들에 비해서 아이들의 통증에 대한 표현은 참 많이 다르답니다. 무조건 우는 아이들도 있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무조건 잠만 자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몸의 여러 증상에 대한 반응이나 표현 방법이 익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는 두통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은 머리가 아플 때 평소보다 아주 심하게 울고, 잘 달래지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몸을 흔들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을 때리기도 한답니다. 아기가 마구 울면서 자기를 때린다면 정말 당황스럽겠지만, 이런 일이 몇 번 있다고 해서 아이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좀 더 자라면서 학교에 가고, 청소년기에 접어들 때쯤이면 여러 가지로 자기 표현이나 증상에 대한 반응이 구체화되고 잘 설명할 수 있게 되니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말에 당황하지는 않아도 된답니다.

다만 두통이 아기 때부터 너무 만성적으로 있어서, 항상 편안해 하지 못하고 이런 반응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어딘가 몸의 다른 곳이 심하게 아픈 아이들이 그렇듯이 발달 지연이나 우울 성향도 나타날 수 있고, 쉽게 화를 내거나 행동 장애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만일 아이가 자주 이런 강한 표현을 반복하거나 짜증을 낸다면 한 번 병원에서 확인을 해 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17-015)

마음 편히 우리 아이의 통증을 케어해 주고 열 또한 빠르게 내려 줍니다.